[노션 (Notion) 사용법 1] 블로그 포스팅에 필요한 것부터 시작해봐요

메모 앱의 절대강자로 불리는 노션(Notion)을 사용해 보셨나요? 노션은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최고의 앱 중 하나입니다. 메모, 일정 관리, 노트 필기, 가계부, 독서 노트, 대학 조별 모임, 회사 팀 프로젝트, 구인 광고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. 사실상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노션의 활용도는 무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

그런데 큰 기대를 가지고 노션을 시작해 보면 처음엔 그저 평범한 메모 앱처럼 보입니다. 그래서 조금 사용하다가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많아요. 제가 바로 그랬거든요. 그런데 요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노션을 사용해보니, 왜 노션이 절대 강자로 불리는지 알 것 같아요. 저는 오랫동안 에버노트(Evernote)와 엑스마인드(X-mind)라는 어플을 사용했었는데, 이제는 노션 하나만 사용하고 있습니다. 노션으로 모든 일처리가 가능하니까 다른 건 잘 안 쓰게 되네요. 사실 노션은 단순한 메모 앱이 아니라 협업 툴로 더 유용하게 사용됩니다. 노션의 꽃은 데이터베이스 기능이지만, 오늘은 블로그 포스팅에 유용한 기본적인 사용법만 다뤄볼게요.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좋겠네요. ^^

시작하기

노션은 웹사이트(www.notion.so)에서 회원가입을 하신 후 로그인을 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구요. 웹사이트에서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신 후 사용하셔도 됩니다. 물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구요. 운영체제나 기기에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. 물론 연동이 되구요. 또한 개인은 무료 서비스라서 더 좋아요. 유료 서비스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무료 서비스만으로도 충분하네요.   

 

나의 링크

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가장 편하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션의 기능은 "나의 링크"입니다. 저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웹서핑을 많이 하는데요. 뉴스를 읽거나 유투브를 듣다가 좋은 정보를 발견하면 클릭 한 번으로 노션의 "나의 링크"에 저장합니다. 그리고 나중에 시간이 있을 때 정리를 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포스팅에 활용하기도 합니다. 이 기능은 에버노트에도 있지만 노션이 조금 더 편리한 것 같아요. 링크를 저장할 때 노션이 자동으로 "나의 링크" 메뉴를 띄워주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카테고리를 찾지 않아도 클릭 한 번으로 바로 저장할 수 있어요. 웹페이지뿐 아니라 유튜브 동영상, 내가 캡쳐한 화면 등 모든 자료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.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.

 

•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다가 필요한 정보를 발견하면 아래 그림처럼 생긴 공유 아이콘을 터치합니다.

공유 아이콘

 

• 그러면 카카오톡, 메시지, 이메일 등이 나오는데 거기서 점 3개가 있는 "더보기"를 클릭합니다. 스마트폰에 노션을 설치하셨다면 노션 아이콘이 보일 것입니다. 그걸 터치만 하면 "나의 링크"가 뜨는데 저장만 터치하시면 됩니다. (노션 아이콘이 맨 앞에 놓이도록 편집하시면, 더욱 편리합니다. 매번 점 3개를 클릭하지 않아도 되니까요. 아래 그림을 참조하세요. 점 3개가 있는 더보기를 터치한 후 편집을 터치하셔서 노션을 즐겨찾기에 넣으시면 됩니다.) 

공유를 클릭했을 때 화면 편집

 

다음 포스팅에서는 블로그 포스팅에 위해 "아이디어를 메모하고 정리하는 법"을 공유할게요.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