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블로거에게 필수적인 어플을 소개합니다. 바로 노션 웹 클리퍼입니다. 블로거에게 가장 필요한 어플을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노션 웹 클리퍼(notion web clipper)를 추천합니다. 블로거는 인터넷 웹서핑 중 마음에 드는 글이나 정보를 발견했을 때 얼른 메모를 해야 합니다. 그럴 때 크롬 브라우저 오른쪽 상단의 노션 아이콘을 클릭만 하면, 그 내용 전체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.
틈나는 시간에 수시로 자료를 수집해 두었다가 나중에 블로그에 글을 쓸 때 활용하시면 정말 좋습니다. 또는, 시간이 없어서 신문 기사를 나중에 읽어야 할 때도 이 기능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. clipper는 가위와 같은 깍는 도구를 뜻합니다. 옛날에는 신문을 보다가 나중에 다시 볼 필요가 있을 때 가위로 오려서 스크랩을 했습니다. 그 기능과 같은 것이 웹 클리퍼입니다. 얼마나 편한지는 일단 써보시면 압니다.
노션 웹 클리퍼(notion web clipper) 설치하기
- 구글 웹스토어로 가서 notion web clipper를 검색한 후 설치합니다. 영어로 검색하셔야 합니다. (노션은 구글 확장 프로그램이므로 크롬 브라우저에서 작동합니다.)
- 단축키는 지정하셔도 되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
- 설치가 끝나면 크롬을 실행했을 때 오른쪽 상단에 아래와 같이 노션 아이콘이 표시됩니다.
노션 웹클리퍼를 활용하여 자료를 저장하기
인터넷에서 블로그에 쓸만한 글감을 검색하다가 마음에 드는 정보를 찾았다고 가정해 볼게요. 그럼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노션에 저장하시면 됩니다.
- 크롬 브라우저 오른쪽 상단에 있는 노션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.
- Add to나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된 화살표를 클릭합니다. 처음에는 "new link database"를 클릭하고 save page를 클릭하세요.
- 그러고 나서 노션을 실행해 보세요. 그러면 왼쪽 메뉴에 "my link"라는 메뉴가 생겼을 거예요. 그리고 거기에 아까 저장한 웹사이트의 주소(url)와 글 제목, 그리고 내용 전체가 저장되어 있을 것입니다.
- 그다음부터는 save page만 클릭하면 바로 저장이 됩니다. 물론 설정해 둔 단축키로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. 내가 변경하지 않았다면 기본적으로 설정된 단축키는 Ctrl + Shift + K일 것입니다.
노션에서 저장된 자료로 글 쓰기
- 이제 블로그에 글을 써야겠지요. 노션을 실행시킨 후 왼쪽 메뉴에서 my link를 클릭하면 아까 저장해 둔 자료가 보입니다. 여러 자료들을 활용하여 글을 씁니다.
- 포스팅이 끝나면 노션에 저장된 자료를 삭제하시면 됩니다. 그냥 두셔도 되지만 더 이상 필요 없는 자료는 그때그때 삭제하시는 것이 좋겠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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